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 개념 확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강서기적의도서관은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하루 도서관 누리봄공간과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환경교육 강의, 체험, 견학이 포함된 ‘책과 함께하는 환경교실 에코북’을 운영한다.
환경교실 에코북은 강서기적의도서관이 부산환경공단과 연계해 지역의 아동들에게 환경문제의 개념을 확립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협력센터 시설을 체험하고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이번 환경교육 에코북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 3~6학년 40명은 강서기적의도서관 누리봄공간과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테마별 환경교육 강의, 환경도서체험, 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업사이클링 아트체험 등을 하며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배운다.
첫 주에는 도서관 누리봄 공간에서 ‘내가 버린 물과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해야 할 노력은?’ 등 환경교실과 환경 관련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을 환경도서 체험을 한다.
2주차에는 자원순환협력센터에서 환경영상 시청과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전시작품 관람, 소형 폐가전 분해·처리·재활용 과정, 생활쓰레기 매립, 침출수 처리, 매립가스 발전 등 자원순환처리과정 등을 견학과 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해 이해를 높인다.
강서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환경교육 에코북은 부산환경공단과 연계한 환경 전문강사, 실제 자원순환처리시설 견학으로 더 생생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중요성이 더 커질 환경문제를 어린이들이 색다른 접근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평생교육과 ☎ 970-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