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지역의 개인서비스업소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강서구에서 영업 중인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외식업, 세탁업, 이·미용실, 목욕업, 숙박업 등이다.
접수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며 구청 경제진흥과에 업소 대표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지방세 납세증명서, 위생등급 결과서 등이다.
접수는 방문이나 팩스(☎ 051-970-4259), 이메일(dream1819@korea.kr)로 하면 된다. 신청배제업소는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10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법인 또는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 옥외가격 표시제, 원산지 표시제 등을 이행하지 않는 업소 등이다.
지정 통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현지실시를 거쳐 4월 중에 신청인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평균가격 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정안전부 기준에 적합한 업소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 교부 및 표찰 부착과 함께 업종별 맞춤식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의 물품도 제공받는다.
강서구청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지정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시책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진흥과 ☎ 970-4472